가연재가복지센터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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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3-11-24 10:27 조회 55회 댓글 0건본문
안녕하세요.
가연재가복지센터입니다.
센터를 창업하기까지 많은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면서 어르신과 요양보호사를 관리하고 중재하며 기타 여러가지 돌발적인 상황들을 겪으면서 쉽지 않은 길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센터를 책임지는 대표로서 그 모든 것들을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되는 것일까
과거 봉사 단체에서 일을 하면서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과 장애인들을 가까이 접하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기부와 나눔은 물론, 자신의 가진 것을 나누고자 하는 평범한 사람들을 볼 때 나도 사회에 기여하는 무엇 인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결국은 사회복지사가 되었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자신이 일을 함으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인 보상과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으로도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물며 사회복지사로서의 삶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삶의 의미를 채워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가슴에 남는 일을 하는 것 또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 단체에서 한 지역의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도배와 낡은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고 걸음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안전 손잡이 설치 등 집 수리 봉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대학생과 봉사 단체 회원, 그리고 지역 자원 단체에서 함께 했는데 전등과 도배로 밝아진 실내를 볼 때 뿌듯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그런 관심으로 인해 환한 미소로 손잡아 주시는 그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우리가 함께 가야 할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임을 상기 시켜주는 듯 뿌듯하고 따뜻했던 마음을 기억합니다. 진정 가치 있는 일은 누군가 소외되지 않고 같이 가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봉사 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여러 다양한 회원들을 만나고 경험함으로 사고의 유연성이 생기고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게 되어 어떠한 돌발 상황이 닥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일을 처리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어르신에게 직접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적 서비스입니다. 각각의 어르신을 파악하여 원하는 서비스가 잘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경청하는 자세로 임하며 요양보호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그들이 어르신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배려심을 가지고 어르신과 보호자 그리고 요양보호사를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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